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문단 편집) == 여담 == * {{{+1 '''현대 음악 관련'''}}} 현대 음악을 좋아하는 쪽에서는 비록 아바도와 래틀이 그 쪽에 조심스럽게 발을 담가놓은 결과물들이 있다고 하지만, 아직 그리 높이 평가하지는 않는 듯 하다. 비록 시대가 지나면서 여러 면에서 체질 개선이 되고 있다지만, 아직까지 난해하고 고도의 정밀함이 요구되는 현대곡의 소화력은 '앙상블 모데른' 등 현대음악 전문 연주 단체에 비하면 [[넘사벽]]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물론 이것도 세월이 지나면서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 할 상황이다. 특히 2019년 [[키릴 페트렌코]]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후, [[아르놀트 쇤베르크]], [[알반 베르크]], [[레너드 번스타인]], [[파울 힌데미트]] 등의 20세기 현대음악 연주 횟수를 매우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작곡과 전공생들이나 현대음악가들을 제외하면 현대음악의 인기가 시궁창이라 현대음악을 자주 다루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청중과 평론가가 훨씬 많다. 아바도 시절 이후 현대음악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에 대해 많은 청중들과 평론가들이 비판한 바 있다. 비싼 돈을 주고 시즌권을 구매한 청중들의 상당수는 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현대음악가의 작품을 고통스럽게 듣는 대신 음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거장 작곡가들의 명곡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론가들 역시 근래 상임지휘자들이 베토벤 등 전통적인 레퍼토리를 기피하고 대신에 알려지지 않은 현대음악을 집중적으로 연주하여 푸르트벵글러나 카라얀과 같은 전임자들과 비교되는 것을 피하려 한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해외 음악 애호가들 역시 베를린 필이 수요가 거의 없는 현대음악 연주에 재능을 낭비하기보다 명곡들을 더욱 다양한 지휘자들과 다양한 해석으로 재연하길 바라는 경우가 많다. * {{{+1 '''비전문 객원 지휘자 관련'''}}} 빈 필과 함께 관현악 지휘자라면 한 번쯤은 지휘해보고 싶어하는 악단이고, 실제로 객원 출연이라도 진입 장벽이 대단히 높아 수많은 지휘자들이 피눈물을 뿌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데, 2000년에 베를린 중심가인 포츠담 광장에 세워진 소니 센터의 개장 기념 공연에서 소니 회장과 [[CEO]]를 역임한 [[일본]]의 기업인 [[오가 노리오]]가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지휘하는 일이 있었다. 다만 오가 노리오는 음악의 문외한은 아니고 일본 최고의 음대인 도쿄예술대학과 독일 최고의 음대인 베를린예술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음악 전공자다. 그는 베이스 가수로 실제로 무대에서 공연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베를린 필이 이 '음악적으로 불확실한 인물' 에게 지휘 무대를 마련했다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다만 베를린 필 홈페이지의 공연 기록에는 오가가 지휘했다는 공연을 찾아볼 수 없어서, 호사가들은 오가가 재력과 기업빨을 동원해 악단을 '사서' 지휘한 거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그리고 이 공연 실황으로 비매품 한정판 CD가 제작되기도 했다.] 빈 필을 아예 돈주고 사서 녹음한 길버트 카플란의 사례와 비슷한데, 이 이벤트도 베를린에 강하게 불어닥친 일본 자본의 영향력을 반영한 거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베를린과 빈 모두 일본 대기업의 투자와 관광객 수입으로 먹고 산다는 예술 단체도 많고, 특히 베를린 도이치오페라극장과 빈 국립오페라극장은 정규 시즌에도 일본인 관람객들로 북적일 정도. 사실 일본이 무작정 투자만 하는건 아니다. 우리나라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좋은 클래식음악 여건과 환경이 갖춰져 있는 나라다. 일찍부터 메이저급 지휘자가 많이 나온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